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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돈암서원의 유래

논산 돈암서원은 기호학파를 대표하는 사계 김장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1643년(선조 17년)에 사계를 시작으로 1658년에는 신독재, 김집 1688년 에 동춘당 송준길에 우암 송시열의 위패를 모셨다. 돈암서원은 사계가 남긴 정신을 후학들이 받을어 기리도록 1634년에 세워졌으며 1660년 현종 워년에 사액을 받았다. 1868년 시작된 서원 정리 작업으로 1871년에 홍선대원군이 전국 650여 개의 서원문을 닫으라는 훼철령을 내려 47개만 남았을 때에도 명맥을 유지했다. 주요 건물의 배치를 보면 서원 입구에 하마비와 홍삼문이 있고, 정면에는 2006년에 건축된 산앙루가 있다. 바깥 대문인 외삼문으로 들어서면 왼편에 유생들이 공부하는 응도당이 있고, 정면에 돈암서원을 세운 사연과김장생 부자의 업적을 적은 원정비와 양성당이 있다. 바깥채의 안쪽 대문인 내삼문과 사당인 사우가 가장 뒤편에 배치되어 있다. 이밖에 김장생의 부친인 김계휘가 후학을 가르치던 정회당과 유생들의 기숙사 거경제와 정의제 그리고 황강실기, 사계유고, 신독재유고 등의 목판이 보존되어 있던 장판각과 제사에 필요한 도구를 보관하던 전사청등이 있다. 돈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은 조선후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된 성리학의 증거라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한국의 서원에는 논산의 돈암서원을 비롯하여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9개 서원이 포함되었다.

 

논산 돈암서원의 모습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증판
서원으로 걸어가는 길에 펼쳐진 풍경1
서원으로 걸어가는 길에 펼쳐진 풍경2

위의 논산 돈암서원 유래에서 말한 하마비(사진의 오른쪽에 서있는 돌)와 홍삼문(사진 가운데) 하마비는 실제로 하마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홍삼문을 통해 들어가면 펼쳐지는 돈암서원의 첫 모습.

대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돈암서원의 안의 모습.

논산 돈암서원 유래에서 말한 응도당. 응도당은 유생들이 실제로 토의하고 강론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응도당에 달린 돈암서원 서판
응도당 내부의 모습

논산 돈암서원 유래에서 말한 원정비 원정비는 돈암서원의 역사를 기록한 비석이다. 원정비는 1669년에 돈암서원 양성당 앞에 세워졌으며 연산돈암서원지비 라는 글이 새겨져 있으며 돈암서원을 세운 배경과 구조, 사계 김장생 부자의 성품등이 새겨져 있다.

여기까지! 논산 돈암서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조선 성리학이 역동적으로 살아 숨쉬는 것 같은 논산 돈암서원. 가족, 연인끼리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과 둘러봄으로 역사와 함께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여행 명소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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